몰아 쓰는 수영일기[W+11/D+3]
날짜는 크게 의미가 없는거 같다.
이제 3개월차에 접어든것이니까...
대략 40일 정도 되는거 같군.. ㅋ
여전히 밤 9시부터 10시까지 진행
[자유형]
1. 킥판(?) 없이 진행
2. 숨쉬기
아직 숨을 들이 마실때 물을 같이 들이마신다.
그러다 보니 숨이 부족하여 중간에 일어나는 경우 발생
25M를 한번에 완주하는게 쉽지 않다.
요령을 조금씩 터득하고 있는거 같다.
오른손을 돌리기 전에 머리를 먼저 돌리고
머리가 나오면서 숨을 뱉고(이때 팔로 물을 잡아당긴다(?)
숨을 쉬고, 머리가 들어간다(이때는 팔이 중간쯤(?))
3. 발차기
힘들다.
이건 계속 풀어야 할 숙제인듯 하다.
잘 안차진다. 그래서 슬슬 찬다.
이제 자유형하면서 쥐가 나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는다.
그러나 속도도 나지 않는다.
4. 팔돌리기
아직은 팔을 꺽지 않는다. (이건 중급에서 하는듯)
물 밖에서의 모양을 볼수 없어서 잘 모르겠다.
그러나 물속에서 팔이 자꾸 옆으로 가는거 같다.
자꾸 몸이 한쪽으로 취우치는거 같다.
똑바로 밀어주는 연습이 더 필요한듯 하다.
5. 기타
이건 평생숙제가 되려나??
허리에 힘이 많이 들어간다.
힘을 빼라고 하는데 잘 안된다.
힘을 빼면 발차기, 숨쉬기, 발돌리기 아무것도 안된다
좀더 편하게 해야겠다.
[배영]
1. 물에 뜨기
겁나 잘 뜬다.
그러나 아직 다리가 아래쪽으로 치우친다.
2. 발차기
이게 문제다
다리에 쥐가 난다.
자유형보다 더 많은 발차기를 하는거 같다.
그리고 발목에 더 많은 힘이 가해지는거 같다.
3. 숨쉬기
누워있다 보니 얼굴이 오픈되어
숨을 쉬기는 매우 편하다.
그러나 아직 코로 물이 많이 들어오고
숨을 쉴때 파도(?)로 인해 물이 입안으로 들어온다.
'
4. 팔돌리기
한번할때마다 가라앉고
가라앉을때 마다 코로 물이 들어오고
총체적 난국
[평형]
1. 이제 시작한다.
2. 발차기
죽겠다.
발목을 90도로 꺽고, 무릎을 굽혀서 하라는데
가만히 누워서 하는데 종아리도 쥐가나고
특히 골반이 많이 아프다.
이제 시작인데 벌써부터 걱정이다
유연성이 많이 필요한거 같다.
앞으로 1주일간 집에서 혼자 연습하고
그 뒤에 물에서 한다고 하는데...
오늘은 여기까지 내일은 적을지 않적을지 모르겠다.